시에라리온 수도에서 유조선 폭발로 99명 사망, 100명 이상 부상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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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에서 유조선이 충돌해 폭발해 최소 9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.

 

폭발은 금요일 늦게 프리타운 동쪽 교외 지역인 웰링턴에서 차량이 유조선과 충돌한 후 발생했습니다.

 

아마라 잠바이 보건부 차관은 토요일 오후 현재 99명이 사망했으며 100명 이상이 병원과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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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구 도시의 시장인 이본 아키-소이어(Yvonne Aki-Sawyerr)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희생자 중에는 부서진 차량에서 연료를 모으러 온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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